3가지 호르몬 다이어트 방법, 체중 감량 효과

호르몬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및 호르몬 다이어트의 효과와 방법, 부작용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방을 잘 태우는 몸을 만들 수 있을까요? 호르몬 다이어트는 여기에 집중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은 식욕과 배고픔이라는 느낌에 다른 행위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호르몬 시스템 때문에 식욕과 배고픔이 느껴지는 것인데요, 어떤 호르몬을 조절해야 올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호르몬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르몬 다이어트 1. 코르티솔

생체 리듬과 관련된 '코르티솔'은 본래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이것은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코르티솔 분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대사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게 되어 지방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즉, 코르티솔의 적정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코르티솔 호르몬 농도가 가장 높은 자연 상태의 시간, 정오(낮 12시)에 식이요법을 적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호르몬 다이어트 2. 렙틴

렙틴은 체중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열량 소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합니다. 쉽게 말해서 렙틴 호르몬은 식욕 억제 호르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계속 먹어도 배가 고픈 사람들은 이 렙틴 호르몬을 관리해야 합니다. 렙틴 호르몬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늘려 20분 이상 천천히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D가 렙틴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영양제로 섭취하거나 하루 20분 정도 햇빛을 쫴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이 렙틴 호르몬을 30%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술은 여러 방면으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이어트 중에는 되도록 절제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호르몬 다이어트 3. 인슐린

인슐린은 우리 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성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인슐린은 당뇨병과 연관되어 비교적 많은 대중이 알고 있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 할 때 근육과 조직 세포에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간이나 근육으로 보내 글리코겐 형태로 바꿔 에너지로 축적시키고, 소비되지 않은 당은 지방 세포로 축적합니다. 그런데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면 인슐린이 다량으로 분비되어 혈액 내 필요한 당분까지도 지방으로 변하여 몸속에 저장됩니다.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적절한 수준으로 억제하면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을 적정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야채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의 포만감을 극대화하는 식사 방식으로 삼시세끼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3가지 호르몬과 호르몬 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 것 같고, 실천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참 지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눈만 돌리면 맛있는 것들이 그득그득한 세상이거든요. 그래도 호르몬을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습관을 형성하면서 살이 잘 빠지는 몸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